40키로 블랙랩. 여자인 내가 산책 시켜야 하는데 당기는 힘이 어마어마 함. 산책 길에 바닥에 모래라도 살짝 있으면 당기는 힘을 버티느라 미끌어지는 경우도 있어서 주위의 권유로 구매 함. 간식으로 유혹 후 차기 시작. 며칠 적응 후엔 이젠 '앉아, 기다려' 후 바로 채울 수 있어서 좋음. 당기면 머리가 밑으로 내려가며 불편하니깐 이젠 천천히 나랑 보폭 맞추어 걷기 시작. 그래도 가끔 고양이 채취라도 맡는 날엔 환장하며 급히 가느라 내 걸음이 빨라지긴 하지만 예전보단 산책이 수월해져서 진짜 좋음.